토트넘, 이적 시장 막바지에 이탈자 발생?..."동료들과 작별인사 준비 중"

신인섭 기자 2024. 2. 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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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더 부트 룸'은 7일(한국시간) "로 셀소는 토트넘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토트넘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갈라타사라이 이적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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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미드필더 지오바니 로 셀소가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더 부트 룸'은 7일(한국시간) "로 셀소는 토트넘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는 토트넘 동료들과 작별 인사를 할 준비가 되어 있다. 갈라타사라이 이적이 거의 완료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튀르키예 'YeniAsir'도 "다빈손 산체스, 탕귀 은돔벨레를 영입한 갈라타사라이는 이제 로 셀소를 영입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그는 올 시즌 소속팀에서 뛸 기회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떠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매체인 'Aksam'은 "갈라타사라이는 로 셀소를 위해 등번호 10번 유니폼을 준비했다"고 주장하기까지 했다.

로 셀소는 2019년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지만, 계속해서 주전 자리를 꿰차지 못했다. 지난 2021-22시즌, 2022-23시즌 비야레알로 임대를 떠났지만 다시 복귀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도 자리는 없었다. 제임스 메디슨이 부상당하기 전, 로 셀소는 리그 3경기에 출전해 38분 출전이 전부였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도 1경기에 나서 45분 출전한 것이 끝이다. 올 시즌 풀타임이 한차례도 없었다.

사진=게티이미지

폼이 떨어지거나 다른 선수들에 비해 수준이 낮은 것은 아니었다. 로 셀소는 메디슨, 파페 사르 등이 부상을 당하면서 중원에 공백이 발생하자 선발 기회를 잡았다.

로 셀소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올 시즌 첫 골을 신고했고, 곧바로 이어진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도 골망을 흔들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하지만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축 선수들이 부상에서 돌아오자 로 셀소를 다시 벤치로 내렸다. 여기에 부상까지 겹치며 입지가 다시 줄어들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갈라타사라이가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PL)와는 다르게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는 9일까지 이적시장이 열려 있다. 이에 갈라타사라이는 이적 시장 막바지에 로 셀소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갈라타사라이는 이미 토트넘과 많은 거래를 성사한 팀이다. 지난해 여름에도 산체스를 영입했고, 은돔벨레가 임대 이적한 팀이기도 하다. 여기에 로 셀소까지 합류한다면 3명의 선수가 토트넘 향우회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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