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야구] 중등 윈터리그, '전지훈련 메카' 속초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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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중등야구 윈터리그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일대에서 열린다.
속초시 측은 "오는 19일부터 6일간 서울과 경기, 인천, 세종,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개 중학교 야구단 약 400명의 선수들 참가하는 중등야구 윈터리그가 속초시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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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구권회 기자 = 국내 유소년 야구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중등야구 윈터리그가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일대에서 열린다.
속초시 측은 "오는 19일부터 6일간 서울과 경기, 인천, 세종,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개 중학교 야구단 약 400명의 선수들 참가하는 중등야구 윈터리그가 속초시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동해안에 인접한 해당 지역은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와 충분한 숙박시설, 먹거리 등은 물론이고 1-2월 겨울 기온이 국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온화해 '전지훈련의 메카'로 통한다.
실제로 지난해 기준 동계 시즌 12개 야구 팀을 비롯해 20개 축구 팀, 5개 태권도 팀, 5개 육상 팀, 4개 배구 팀, 5개 카누 팀 등 총 6개 종목 68개 팀, 약 1,670여명이 전지훈련으로 속초시를 찾았다.
또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전국 95개 팀 선수단과 임원 등 약 4,200여명이 방문해 숙박과 식당, 관광지 등 이용을 통해 사업비 대비 10배 이상의 지역 경기 부양 효과를 달성했다는 게 시측 설명이다.
참가자 만족도도 높다. 서울의 대표적인 베이스볼 클럽(BC) 지도자인 정진우 영등포구BC 감독은 "날씨가 따뜻한데다 구장 컨디션도 좋아 만족스럽다"며 "속초에서의 구슬땀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밝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훈련 동안 우리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훈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TN뉴스=구권회 기자 sports@s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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