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차량 사고 내고 현장 벗어났다 자수한 70대 남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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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경찰서는 오가는 사람이 적은 도로에서 차량으로 사람을 친 뒤, 현장을 벗어났다가 뒤늦게 자수한 70대 남성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10시쯤, 경기 양평군의 한 2차선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 도로를 걷고 있던 70대 남성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고령인데다 자수했다는 점을 감안해 불구속 상태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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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평경찰서는 오가는 사람이 적은 도로에서 차량으로 사람을 친 뒤, 현장을 벗어났다가 뒤늦게 자수한 70대 남성을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어젯밤 10시쯤, 경기 양평군의 한 2차선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 도로를 걷고 있던 70대 남성을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에 치인 70대 남성은 약 30분 뒤 다른 운전자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오늘 오전 8시쯤 끝내 숨졌습니다.
피의자는 사고 다음 날 아침, 차량이 파손되어 있는 것을 본 뒤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고, 자신이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인근 파출소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고령인데다 자수했다는 점을 감안해 불구속 상태로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변윤재 기자(jaenalis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9615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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