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의대 정원 확대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

김문관 기자 2024. 2. 7.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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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7일 "고령화 등에 따라 의사 수요가 점점 높아가고 의사 증원이 필요하다. 국가 정책이라는 건 국민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 우리나라 의료 인력 수준이 세계 최고이기 때문에 의료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키우기 위해서라도 의대 정원 확대는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차별화된 저출산 대책'에 대한 물음에는 "과도하게 불필요한 경쟁에 휘말려있는 것이 아닌가. 좀 더 가정을 중시하고 휴머니즘에 입각한 가치를 갖고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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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BS와 특별대담 방송 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집무실에서 녹화된 KBS 신년 대담에서 새해 국정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7일 “고령화 등에 따라 의사 수요가 점점 높아가고 의사 증원이 필요하다. 국가 정책이라는 건 국민을 최우선에 둬야 한다. 우리나라 의료 인력 수준이 세계 최고이기 때문에 의료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이나 바이오헬스케어 분야를 키우기 위해서라도 의대 정원 확대는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밤 10시 KBS가 공개한 특별대담 방송에서 이같이 말했다. 해당 방송은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녹화됐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돌봄학교와 관련, 교사의 반발이 있다는 취지의 진행자 물음에는 “갈등이나 이해 대립이 있더라도 어떻게든 조정을 하면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제도”라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차별화된 저출산 대책’에 대한 물음에는 “과도하게 불필요한 경쟁에 휘말려있는 것이 아닌가. 좀 더 가정을 중시하고 휴머니즘에 입각한 가치를 갖고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런 관점에서 접근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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