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한국다문화재단이 시작한 베트남 농구교류

배승열 2024. 2. 7. 22: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지대학교 농구부는 지난 1월 말, 8박 9일의 베트남 전지훈련을 마쳤다.

명지대의 베트남 전지훈련에 힘을 보탠 kvecc는 하노이 국제대학 학생들의 해외 교육 및 국내 대학 유학, 편입학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고, 한국다문화재단은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 대학에서의 농구 연수 및 유학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대학과 협의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배승열 기자] 명지대학교 농구부는 지난 1월 말, 8박 9일의 베트남 전지훈련을 마쳤다.

명지대는 한국다문화재단(대표 권재행)과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위원회(kvecc, 대표 윤종근)의 도움으로 베트남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전지훈련 동안 명지대는 탕롱워리어 베트남 대표팀, 프로농구 팀과의 연습 경기 및 하노이 국제대학 농구팀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단순히 전지훈련을 넘어 양국 선수들은 상호 발전과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명지대의 베트남 전지훈련에 힘을 보탠 kvecc는 하노이 국제대학 학생들의 해외 교육 및 국내 대학 유학, 편입학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고, 한국다문화재단은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 대학에서의 농구 연수 및 유학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국내 대학과 협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전지훈련은 과거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에서 사제의 연을 바탕으로 명지대 김태진 감독과 엔젤스 농구단 권성진 대표가 함께 기획했다.

명지대학교 농구팀 김태진 감독은 "이번 하노이 전지훈련을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한국다문화재단과 kvecc의 지원 덕분에 이번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되어 많은 학생들에게 이 같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으로 한국과 베트남의 국제 스포츠 교류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는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스포츠 문화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배승열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