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먹고파" 아내 말에 '장모님 카드' 받아 외출…"왜 본인이 인심 쓰나"('고딩엄빠4')

신영선 기자 2024. 2. 7.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모님 카드를 받아 외출한 남편 한수인과 아내 박선주의 철없는 행동에 서장훈이 호통을 친다.

오늘(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8회에서는 박선주X한수인 부부가 출연해 "아들을 출산한 지 두 달만에 얹혀살던 집에서 쫓겨났다"는 사연을 고백한 뒤, 현재 박선주 부모님의 집에서 '더부살이'하는 위태로운 일상을 공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장모님 카드를 받아 외출한 남편 한수인과 아내 박선주의 철없는 행동에 서장훈이 호통을 친다.

오늘(7일)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 28회에서는 박선주X한수인 부부가 출연해 "아들을 출산한 지 두 달만에 얹혀살던 집에서 쫓겨났다"는 사연을 고백한 뒤, 현재 박선주 부모님의 집에서 '더부살이'하는 위태로운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박선주는 친정부모가 100일도 안 된 손주를 아침부터 열심히 돌보는 와중에 편히 늦잠을 잔다. 정오가 다 되어서야 눈을 뜬 박선주는 남편에게 가더니 자연스레 "씻겨줘"라고 말한다. 남편은 그런 아내의 머리카락을 정성스레 감겨주고 이를 지켜보던 박선주의 친정엄마는 "암만 생각해도 그건 아니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그러면서, "선주의 행동을 사위가 어디까지 받아줄 건지 모르겠다"며 긴 한숨을 내쉰다.

개운하게 씻은 박선주는 잠시 후, "초밥과 회를 먹고 싶다"고 남편을 조른다. 그러나 한수인은 일하다 손을 다쳐서 현재 쉬고 있는 상황. 잠시 고민하던 한수인은 "아내가 외식을 하고 싶어 한다"고 장모님에게 조심스레 털어놓고, 결국 "8만원까지만 쓰고 오라"는 장모님의 당부와 함께 '장모님 카드'를 받아 외출한다.

그런데 두 사람은 마트에서 신나게 쇼핑한 뒤 노래방까지 가서 육아 스트레스를 푼다. 급기야 한수인은 "휴대폰 케이스를 사고 싶다"는 박선주의 '애교'에 넘어가 또 다시 카드를 긁는다. 이에 놀란 스튜디오 MC 서장훈은 "(박선주) 부모님도 여유가 없으신 것 같은데, 장모님 카드로 왜 본인이 인심을 쓰냐?"며 호통을 친다. 박미선 역시, "위가 아프다"라고 미간을 찌푸린다.

더욱 심각한 것은 박선주, 한수인 부부에게 상당한 채무가 있다는 것. 과연 이들 부부가 빚을 떠안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철없는 '더부살이'를 끝내고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