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예비후보를 만나다…제주시을 송경남 “서민을 위한 후보”
[KBS 제주] [앵커]
총선 예비후보들의 포부와 공약을 들어봅니다.
방송 순서는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보들의 개인 일정을 고려했습니다.
오늘은 제주시을 선거구에 출마한 송경남 예비후보를 나종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후보님 안녕하세요, 편안하게 모시겠습니다. 타십시오.
["예. 감사합니다. (안전벨트부터 하시고요. 먼저 이 카메라 보시고 시청자들께 인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택배노동자 출신 송경남이라고 합니다. 노동자와 서민, 농민을 위한 후보가 돼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떻게 출마를 결심하게 되셨습니까?
[송경남/진보당 예비후보 : "택배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거든요. 노동자의 서러움이 얼마나 큰 건지 알게 돼서 이런 것들을 개혁하고 싶어서."]
힘든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힘드셨나요?
["지금 소수 진보 정당이다 보니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고 (인지도 차원에서요?) 진보당 송경남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사를 드리니 아 정의당이구나!"]
평소에 취미가 있으세요?
["취미 생활을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왜요?) 시간이 안 되니까요. 자유로운 시간이 별로 없어요. 택배 노동자들은. (그만큼 어떻게 보면 치열하게 삶을 살아오시는군요.) 그럼요."]
송경남이 내세울 수 있는 자신만의 강점이 있을까요?
["노동자의 마음으로써 초심을 잃지 않고 쭉 나가려고 하는 초심을 잃지 않는 마음이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차에서 못다 한 이야기는 여기서 좀 더 진지하게 나눠볼까 합니다.
[송경남/진보당 예비후보 :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계획은 환경 오염도 될 뿐더러 해녀 분들의 생계수단인데 그게 오염이 되면 채취해 둔 수산물이 양이 적어서 그 생계수단을 막아서는 일이 될 수 있어서 하수처리 증설 계획을 철회해서 다르게 생각을 해봤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송경남/진보당 예비후보 : "택배 도선료 문제는 재벌 회사들이 마구잡이로 걷어가는 금액이거든요. 이 금액이. 우리 농민들도 그 피해를 고스란히 입고 있고, 도민들도 피해를 입고 있어서 그 관련 법안 제정을 1순위로 해서 우리 도민들과 농민들과 노동자들에게 큰 선물을 하고 싶습니다."]
[송경남/진보당 예비후보 : "사랑하는 아내와 딸, 그리고 형님, 누나. 적극적으로 후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후원해주신 만큼 제가 열심히 뛰어서 큰 성과를 이루겠습니다."]
촬영기자:고진현/촬영보조:강민석/그래픽:고준용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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