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총선 레이더] 설 앞둔 민심은.. 제주시 갑, 민주당 경선 치열 전망

제주방송 하창훈 2024. 2. 7.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IBS와 제민일보, 뉴스1제주본부,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지역 민심을 확인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에 대한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JIBS와 제민일보, 뉴스1제주본부, 미디어제주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지역 민심을 확인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선 오는 4월 치러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인물 중 차기 국회의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지 물었습니다.

제주시 갑 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창훈 기잡니다.

(리포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 갑 선거구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에 대한 적합도를 물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현 국회의원 28.8%,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 21.5,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 13.5, 장동훈 전 도의원 8.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적합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1.6%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선 당내 경선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송재호 국회의원이 33%,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은 28.1%로 오차범위 내에 있었습니다.

컷오프된 문윤택 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이재명 메시지특보는 10.9%였고,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응답도 18.6%로 나타났습니다.

송재호 국회의원은 40대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고,

문대림 전 청와대 비서관은 30대와 더불어민주당지지층, 농림축산수산업과 자영업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는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이 28.6%, 출마 포기 의사를 밝힌 장동훈 전 도의원은 19.2%를 나타냈습니다.

적합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37.6%,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9.7%였습니다.

김영진 전 국민의힘 제주시갑 당협위원장은 60대와 70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농림축수산업, 자영업층 등에서 상대적으로 지지도가 높았습니다.

제주시 갑 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9.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 25.8, 개혁신당 4%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 갑 유권자들은 이번 총선에 대해 여당 견제를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53.4%,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에 34.2%의 응답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JIBS를 비롯한 언론4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제주시 갑 선거구 만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과 5일 전화면접과 자동응답을 혼용해 조사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이고,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JIBS 하창훈입니다.

영상취재 부현일

■의뢰기관: JIBS·제민일보·뉴스1제주·미디어제주
■조사기관: (주)리얼미터
■조사대상: 제주시 갑 선거구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
■조사기간:2024년 2월 4일 ~ 5일
■조사방법: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혼용조사, 무선 가상번호 84.5%, 유선 RDD 15.5%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4.3%p)
■ 그밖의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JIBS 제주방송 하창훈 (chha@jibs.co.kr) 부현일(hiboo@jibs.co.kr) 기자

Copyright © JI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