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무릎 한번 꿇었다"…한고은 남편·장영란 남편과 회동

'신랑수업' 7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심형탁이 '신랑수업' 신랑들과 회동했다.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사야 남편 심형탁, 한고은 남편 신영수, 장영란 남편 한창이 '신랑즈'를 결성해 함께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심형탁이 한고은 남편 신영수와 만나 눈길을 끌었다. '신랑수업' 유부남 여행을 기획한 것. 신영수는 한고은에게 만신창이가 되어 들어오겠다고 선전포고했고, 이에 한고은은 "두발로만 들어오면 된다"라고 허락했다고.

그러자 심형탁은 "남자가 무슨 허락을 받아! 그냥 집 나오는 거지!"라고 허세를 부렸다. 그러나 곧바로 그는 "솔직히 얘기하겠다, 무릎 한 번 꿇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영란의 남편 한창이 합류해 '신랑즈' 완전체가 모였고, 세 사람은 찜질방을 찾아 재미를 더했다.

한편, 채널A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