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빠진 SK, 윌리엄스 25점·19R, 허일영 3점슛 4개 포함 23점, 메랄코 꺾고 EASL B조 1위 확정, 정관장과 준결승
김진성 기자 2024. 2. 7. 21:44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SK가 자밀 워니 없이 조별리그 1위를 확정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B조 최종전서 메랄코 불츠(필리핀)를 72-62로 이겼다. 4승2패로 뉴 타이페이 킹스(대만)과 동률을 이루며 조별리그를 마쳤다.
그러나 SK는 공방율서 뉴 타이페이를 앞서면서 조 1위를 확정했다. 작년에 이어 2회 연속 파이널 포에 진출하며 사상 첫 우승을 노린다. 워니가 결장했지만, 리온 윌리엄스가 25점 19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부상을 털어낸 허일영은 3점슛 4개 포함 23점을 올렸다.
이로써 SK는 이번 대회 준결승서 A조 2위를 확정한 정관장을 상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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