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결혼 발표 후 '유퀴즈' 첫 녹화.."데이트 비밀리에 안 해"

김지은 기자 2024. 2. 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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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발표 후 '유퀴즈' 첫 녹화에서 열애 소식을 거론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30회에는 유재석의 20년 지기 찐친 방송인 김원희와 14년 차 이혼 전문 박은주 변호사, 7남매 중 4명이 군인인 군인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예비신랑이 된 조세호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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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기자]
/사진='유퀴즈 온 더 블록' 화면 캡처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 발표 후 '유퀴즈' 첫 녹화에서 열애 소식을 거론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 230회에는 유재석의 20년 지기 찐친 방송인 김원희와 14년 차 이혼 전문 박은주 변호사, 7남매 중 4명이 군인인 군인 가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 오프닝에서 유재석은 예비신랑이 된 조세호를 축하했다. 그는 "이제야 기자님들이 기사를 써주셨다. 감사드린다. 조세호가 드디어 열애 뉴스가 났다"며 기뻐했다.

이에 조세호가 "생각보다 기사가 늦게 났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유재석은 "조셉은 주변에 데이트 할 때 사실 그렇게 비밀리에 하지 않았다. 광수도 운동하다가 만났는데 '형 전 세 번 봤어요'라고 하더라. 하하도 얘기했다"라고 전했다.

조세호는 "광수 씨랑은 백화점에서도 보고, 커피숍에서도 보고, 길가다가도 봤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록' 화면 캡처
곧이어 등장한 박은주 변호사는 '요즘 부부'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요즘엔 결혼이 필수는 아니고 선택인 시대가 됐다. 실리 이해관계를 따지며 다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돈을 쓰고 관리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굉장히 심하다"며 "본래 부부는 '경제 공동체'였는데 요즘은 아예 그런 관념이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7~8년 전에는 '돈을 각자 관리한다'고 이야기한 부부가 굉장히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요즘은 재산을 합치는 부부가 특이한 정도다"라고 말했다.

박은주는 "부부가 공용 통장을 사용할 때 예를 들어 장을 보다가 개인적인 물건을 사면 난리가 나는 거다. 예시로 여성용품을 장보면서 같이 산 경우 '이건 공동생활비용이 아닌데 왜 썼어? 6700원 넣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라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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