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압자치료센터 증축 공사 시작...2027년 본격 운영
김종호 2024. 2. 7. 21:40
부산시와 서울대병원 등이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단지에 조성한 중입자치료센터에서 치료 장비 구축을 위한 증축과 구조 변경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공사로 환자가 움직일 필요 없이 편안하게 치료 범위를 조정할 수 있는 '회전 갠트리' 등 중입자가속기 관련 설비를 보강합니다.
서울대병원은 보강공사가 끝나면 중입자가속기를 설치하고 시범 운전과 식약처 승인 등을 거쳐 오는 2027년부터 환자 치료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중입자치료기는 탄소 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올려 나온 에너지를 암세포에 정확하게 충돌시켜 파괴하는 장비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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