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1' 파키스탄서 폭탄 테러 잇따라…"최소 66명 사상"
장연제 기자 2024. 2. 7. 21:38
파키스탄에서 총선을 하루 앞두고 폭탄 테러가 잇따라 최소 26명이 숨지고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에서 약 50㎞ 떨어진 피신 디스트릭트 지역의 무소속 출마 후보 사무소 주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14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일부 부상자의 상태가 위중해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탄 테러는 인근의 다른 정당 후보 사무소 앞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이 테러로 12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루치스탄은 불법단체인 파키스탄탈레반(TTP) 등 반정부 무장 단체들의 활동이 잦은 지역입니다.
앞서 파키스탄에선 이번 총선과 관련해 2명의 후보가 총에 맞아 숨지기도 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투표소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7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 주도 퀘타에서 약 50㎞ 떨어진 피신 디스트릭트 지역의 무소속 출마 후보 사무소 주변에서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14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일부 부상자의 상태가 위중해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폭탄 테러는 인근의 다른 정당 후보 사무소 앞에서도 벌어졌습니다.
이 테러로 12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루치스탄은 불법단체인 파키스탄탈레반(TTP) 등 반정부 무장 단체들의 활동이 잦은 지역입니다.
앞서 파키스탄에선 이번 총선과 관련해 2명의 후보가 총에 맞아 숨지기도 했습니다.
현지 당국은 "투표소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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