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몫까지 책임진 임동혁…대한항공, 선두와 승점차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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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선두 우리카드와 승점차를 지웠다.
대한항공은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31-29 23-25 25-23 25-19)로 제압했다.
첫 두 세트는 임동혁과 KB손해보험 외국인 주포 비예나(31점·공격성공률 58.82%)의 장군 멍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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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7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31-29 23-25 25-23 25-19)로 제압했다. 이로써 2위 대한항공은 우리카드(17승9패·승점 50)에 이어 남자부 7개 구단 중 2번째로 승점 50(16승11패) 고지에 올랐다. 승점은 같지만, 우리카드보다 승수가 모자라 순위는 바뀌지 않았다.
대한항공 아포짓 스파이커(라이트) 임동혁의 활약이 눈부셨다. 임동혁은 이날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2점(공격성공률 67.44%)을 터트렸다. 정한용(15점·공격성공률 75.00%), 김규민(10점·공격성공률 60.00%)의 지원사격도 돋보였다.
임동혁은 사실상 외국인선수 역할을 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지난해 12월 링컨의 일시 대체 외국인선수로 합류해 교체 여부를 결정할 시기가 임박한 같은 포지션의 무라드는 길게 뛰지 못했다. 공격력이 무뎠다. 선발출전했다가 2점을 뽑은 뒤 1세트 중반 교체됐다. 임동혁이 무라드의 몫까지 책임졌다.
KB손해보험은 최하위여도 대한항공에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상대전적도 2승2패로 팽팽했다. 시즌 5번째 맞대결이었던 이날 경기의 양상도 앞서와 마찬가지로 접전의 연속이었다.
대한항공은 6번의 듀스 끝에 1세트를 힘겹게 따냈는데, 똑같이 한두 점차 접전을 펼친 2세트는 결국 내주고 말았다. 첫 두 세트는 임동혁과 KB손해보험 외국인 주포 비예나(31점·공격성공률 58.82%)의 장군 멍군이었다.
대한항공은 여세를 몰아 4세트를 따냈다. 힘이 떨어진 KB손해보험은 내내 몰리는 신세였다. KB손해보험은 4연패로 계속 최하위(4승22패·승점 17)에 머물렀다.
인천 |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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