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12년만 갑상선암 수술 흉터 지웠다 "침도 삼키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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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변정수가 12년 만에 갑상선암 수술 자국을 지웠다.
변정수는 6일 "아니 붕대를 왜 이렇게 감아주냐? 갑상선 수술자국 박리하는 건데 누가 보면 얼굴 전체한 줄ㅋㅋㅋㅋㅋ배고프다 목이라서 침도 삼키기 어려움 나 뭐 먹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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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모델 변정수가 12년 만에 갑상선암 수술 자국을 지웠다.
변정수는 6일 "아니 붕대를 왜 이렇게 감아주냐? 갑상선 수술자국 박리하는 건데 누가 보면 얼굴 전체한 줄ㅋㅋㅋㅋㅋ배고프다 목이라서 침도 삼키기 어려움 나 뭐 먹어??"라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수술 자국 박리 수술을 받은 변정수의 모습이 담겼다. 변정수는 얼굴 전체에 붕대를 감고 장난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
변정수는 2012년 갑상선암 판정을 받고 6년 만에 완치했다. 변정수는 암 투병 당시를 떠올리며 "솔직히 내가 죽는다고 생각했다. 판정을 받고 너무 놀라서 내 재산들을 가족 명의로 이전하고 유서도 썼다"고 밝혔다.
이후 12년 만에 흉터 박리술을 받은 변정수에게 한 팬은 "12년 전 갑상선 수술 자국 드디어 하셨네요 빨리 회복하세요"라고 응원했고 변정수는 "맞아요 더 나이 들기 전에 닭벼슬주름"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변정수는 1995년 결혼, 슬하 두 딸을 두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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