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기술유출 피해 본 중소기업에 정부 지원 필요”

김건호 2024. 2. 7. 21: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7일 중소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기술유출 방지 및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왕윤종 안보실 3차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에서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왕 차장은 "사이버공격으로 중소기업이 기술유출 피해를 볼 경우 국가 경제와 사이버 안보 양 측면 모두에 큰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며 보안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은 7일 중소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기술유출 방지 및 사이버 위협 대응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왕윤종 국가안보실 제3차장이 7일 서울 서초동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에서 기술유출 방지 및 사이버위협 대응 강화와 관련해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왕윤종 안보실 3차장은 이날 서울 서초동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 중소기업기술지킴센터에서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왕 차장은 “사이버공격으로 중소기업이 기술유출 피해를 볼 경우 국가 경제와 사이버 안보 양 측면 모두에 큰 악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며 보안 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발생 가능한 위협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 및 10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