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박서진 "본명=박효빈, 가수 생활 앞길 막는다고 개명" [TV캡처]

임시령 기자 2024. 2. 7.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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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이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수 박서진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상인들은 박서진에게 응원을 보내며 그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기도 했다.

박서진은 개명한 이유에 대해 "절에 갔더니 '효자'가 기운이 별로 안 좋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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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박서진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박서진이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가수 박서진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동생과 삼천포 용궁 시장을 방문했다. 상인들은 박서진에게 응원을 보내며 그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기도 했다.


한 상인은 "장가 빨리 가지 마라. 빨리 가면 인기 뺏기는 데 되냐. 34살 정도 되면 그때 가라"고 말했다.

또 한 상인은 박서진을 효빈이라 부르며 반가워했다. 박서진은 개명한 이유에 대해 "절에 갔더니 '효자'가 기운이 별로 안 좋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또 '빈'자가 네 앞길을 막는다고 해 작명소에서 이름을 박서진으로 바꿨다"며 "바꾸고 난 뒤에 잘 됐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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