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 된다"..KIA 타이거즈, 우승 향한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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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호주 캔버라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 현장을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뜨거운 태양 아래 KIA 타이거즈 선수들의 기초 훈련이 한창입니다.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 시작된 스프링캠프지만,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열망은 어느 해보다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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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호주 캔버라에 스프링캠프를 차리고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전지훈련 출발 직전 감독이 경질되는 초유의 사태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은 우승을 향해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호주 캔버라 스프링캠프 현장을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치고, 달리고, 던지고.
뜨거운 태양 아래 KIA 타이거즈 선수들의 기초 훈련이 한창입니다.
큰 소리로 서로를 격려하며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갑니다.
어수선한 팀 분위기 속에 시작된 스프링캠프지만,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열망은 어느 해보다 뜨겁습니다.
▶ 인터뷰 : 나성범 / KIA타이거즈 주장
- "저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이미 스프링캠프 시작했고 이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시즌 안 하는 것도 아니고. 저희는 똑같이 준비한 그대로 시즌 준비 잘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캔버라 캠프의 최대 화두는 '부상 방지'
지난해 박찬호, 나성범 등 불방망이를 자랑했던 주전 타자들이 시즌 막판 줄줄이 부상을 입으며 가을야구 문턱에서 좌절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양현종 / KIA타이거즈 투수
- "작년에 너무 아쉽게 가을야구 못했지만 올 시즌에는 부상 선수들 다 돌아왔고 듬직한 용병 선수가 왔기 때문에 저도 기대가 되고요. 저희 팀이 어디까지 올라갈지 기대가 되고."
올 시즌 KIA의 전력은 LG와 KT에 이어 리그 3강에 꼽힐 정도로 강력합니다.
마운드는 양현종, 이의리, 윤영철로 이어지는 국대급 좌완 트리오에 '현역 메이저리거'들의 가세로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박찬호-김도영에서 나성범-최형우-소크라테스로 이어지는 타선은 '거를 순서가 없다'는 평가입니다.
▶ 인터뷰 : 김도영 / KIA타이거즈 내야수
- "조금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훈련할 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했던 것과 달리 조금 편하고 분위기 좋게 훈련하고 있어서"
▶ 스탠딩 : 고우리
- "KIA타이거즈는 이곳에서 오는 20일까지 1차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뒤 곧장 오키나와로 넘어가 실전 감각을 더할 계획입니다. 호주 캔버라에서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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