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지대 통합 급물살..4대 세력 '합당' 논의나서

이형길 2024. 2. 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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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지대 통합을 위한 이른바 빅텐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4개 세력이 통합 공관위 구성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전격적으로 합당 논의가 이어졌고, 당명과 지도체제 등을 협의해 가기로 했습니다.

양당 정치 체제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 세력화를 추진하고 있는 4개 세력 대표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앞으로 매일 만남을 이어가며 당명과 지도 체제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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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제 3지대 통합을 위한 이른바 빅텐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4개 세력이 통합 공관위 구성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전격적으로 합당 논의가 이어졌고, 당명과 지도체제 등을 협의해 가기로 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양당 정치 체제를 끝내고 새로운 정치 세력화를 추진하고 있는 4개 세력 대표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각자의 당을 만들었거나, 창당을 준비 중인 이들은 우선 통합 공관위를 통한 후보 연대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첫 만남에서 선거 연대를 넘어 합당을 전제로 논의를 확대하자는 데 합의를 이뤘습니다.

▶ 싱크 : 김용남/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해 드릴 수 있는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애쓰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싱크 :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 "국민들의 안타까운 민심, 이 절박한 민심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을 하루빨리 만들어내는 데 합의할 수 있으면 좋겠고요."

앞으로 매일 만남을 이어가며 당명과 지도 체제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사정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설 연휴에도 실무 협의팀을 가동키로 했습니다.

▶ 싱크 : 이원욱/ 무소속 국회의원
- "합당의 과정과 절차 전체를 여기서 논의하게 될 것이고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마무리하자"

당장 설 연휴 귀성길 인사부터 신당 4개 세력이 모두 함께 모여 유권자들을 만나며 합당의 의지를 보이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스탠딩 : 이형길
총선 후보 등록까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 동안 진척을 보이지 않았던 제 3지대 빅텐트 논의가 속도감을 내며 설 연휴 전후 전격 합당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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