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와 투 샷 장현석, LA 다저스 3년 후 선발 3명 동양인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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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현실같은 이러한 이야기가 바로 피부에 와닿을 수 있다.
올해 오타니가 타자로만 나서게 되지만, 2025 시즌에는 에인절스 시절처럼 투-타를 겸업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이변이 없는 한 원투 펀치를 이룰 수 있다.
최현일마저 살아나 메이저리그에 가까워진다면, 두 명의 한국인 투수와 두 명의 일본인 투수를 다저스타디움에서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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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LA 다저스가 2~3년 후에는 3명의 선발 투수를 모두 동양 선수로 채울 수 있다?
비현실같은 이러한 이야기가 바로 피부에 와닿을 수 있다. 이미 다저스는 이번 오프시즌에서 약 11억 달러를 쓰면서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붙잡았다. 둘 모두 트레이드 되지 않는 이상 10년 이상 다저스 유니폼을 입어야 한다. 올해 오타니가 타자로만 나서게 되지만, 2025 시즌에는 에인절스 시절처럼 투-타를 겸업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오타니와 야마모토가 이변이 없는 한 원투 펀치를 이룰 수 있다.
여기까지는 모두 예상할 수 있는 시나리오다. 그런데, 2~3년 후에 한 명이 더 추가될 수 있다. 바로 '리틀 박찬호' 장현석(20)이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LA 다저스와 계약금 90만 달러에 사인한 장현석은 이제까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그 어떠한 유망주들보다 빼어난 잠재력을 지녔다. 지난해 아시안게임에서 많은 선배들을 뒤로 하고 아마추어 선수로 유일하게 발탁되어 금메달을 획득, 병역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오히려 대선배 박찬호보다 나은 조건에서 야구를 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박찬호처럼 입단하자마자 마이너리그를 거치지 않고 메이저리그에 데뷔는 하지 못한다. 다른 유망주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마이너리그 과정부터 밟아야 한다. 그 안에서 잠재력을 터뜨려야 메이저리그에 가까워 질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메이저리그에 직행했던 박찬호도 마이너리그 조정 기간을 2년간 가진 바 있다.
그러한 장현석이 7일, 본인의 SNS에서 꽤 유의미한 사진을 개시했다. 야마모토와 함께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게시물에는 "야마모토 선배님 사진 찍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이야기를 영어와 일본어로도 같이 적어놓았다. 마치 미래의 다저스 선발 마운드 주역인 듯한 모습이었다.
190cm, 90kg의 체격 조건을 자랑하는 장현석은 고교 2학년 때 시속 158km의 속구를 던지면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국내 잔류와 해외 진출을 놓고 고심한 끝에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택했다. 고교 3학년 성적은 3승 무패 52탈삼진(29이닝), 평균자책점 0.93으로 적수가 없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이 멤버에 한 명이 더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올해의 마이너리그 상을 받은 최현일도 LA 다저스 마이너 팜에서 대기중이다. 최현일마저 살아나 메이저리그에 가까워진다면, 두 명의 한국인 투수와 두 명의 일본인 투수를 다저스타디움에서 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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