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크롬비 24점' 기업은행, 도로공사에 셧아웃 승리…5연패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와의 5-6위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기업은행은 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6-24 25-18)으로 승리했다.
기업은행은 외국인선수 브리트니 아베크롬비가 양 팀 최다 24점에 공격성공률 50%의 높은 효율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한국도로공사와의 5-6위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두고 5연패 사슬을 끊었다.
기업은행은 7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0 26-24 25-18)으로 승리했다.
5연패에서 벗어난 기업은행은 시즌 전적 12승14패(승점 36)가 됐다. 4위 정관장(13승13패·승점 41)을 5점 차로 추격하며 '봄배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반면 도로공사는 9승18패(승점 28)가 되며 6위에 머물렀다.
기업은행은 외국인선수 브리트니 아베크롬비가 양 팀 최다 24점에 공격성공률 50%의 높은 효율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표승주(11점)와 황민경(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도로공사는 반야 부키리치가 20점으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부키리치의 공격성공률이 38.46%, 팀 전체로도 38.53%에 불과해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기업은행은 1세트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의 활약이 돋보였다. 폰푼은 아베크롬비와 황민경, 표승주를 적절히 활약하는 볼 분배로 상대 블로커진을 따돌렸다.
'삼각편대'는 나란히 5점씩을 올렸고, 기업은행은 중반 이후 점수 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24-19에선 황민경이 오픈 공격으로 마무리했다.
2세트는 이날 경기 최대 고비였다. 아베크롬비의 공격으로 몰아붙였지만 부키리치와 배유나의 도로공사도 끈질기게 추격했다. 결국 24-24 듀스가 됐다.
여기서 기업은행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의 백어택으로 세트포인트를 잡았고, 최정민이 서브득점을 성공시켜 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기세가 오른 기업은행은 3세트들어 집중력이 떨어진 도로공사에 점수를 벌려나가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