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30득점+더블 더블' KB스타즈, 72-60으로 11연승 질주

김경현 기자 2024. 2. 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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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가 박지수의 활약에 힘입어 11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7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2-60으로 승리를 거뒀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30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결국 KB스타즈가 72-60으로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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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 사진=WKBL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KB스타즈가 박지수의 활약에 힘입어 11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7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72-6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11연승을 거둔 KB스타즈는 22승 2패로 1위를 공고히 했다. 신한은행은 7승17패로 5위를 기록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30득점 12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허예은이 12득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가 15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KB스타즈가 기선을 제압했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언제나처럼 골 밑을 든든하게 지켰고 허예은과 강이슬이 외곽포로 거들었다. 신한은행은 김소니아와 이경은을 제외하곤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1세트는 22-10으로 KB스타즈가 앞선 채 끝났다.

2쿼터는 이전과 달리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다. 신한은행은 구슬의 외곽포로 추격의 불씨를 댕겼다. 전반은 42-29로 KB스타즈의 리드로 종료됐다.

신한은행은 반격을 개시했다. 에이스 김소니아는 물론 이다연과 강계리가 3점포를 터트리며 간격을 줄였다. KB스타즈는 리바운드 싸움에 밀리며 추격을 허용했다. 3세트는 56-49로 신한은행이 점수 차를 좁히며 끝났다.

KB스타즈가 다시 힘을 냈다. KB스타즈는 박지수가 슛 감을 되찾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양지수 또한 외곽포로 점수를 쌓았다. 신한은행도 분전했지만 흐름을 바꾸지 못했다. 결국 KB스타즈가 72-60으로 승리를 따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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