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금통위원에 황건일 전 세계은행 상임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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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일 전 세계은행(WB)그룹 상임이사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에 내정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박춘섭 전 금통위원이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공석에 황 위원을 추천할 것으로 전해졌다.
1961년생인 황 전 이사는 부산 대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통위원은 당연직인 한은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하고 기재부 장관,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장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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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혜지 기자 = 황건일 전 세계은행(WB)그룹 상임이사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에 내정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박춘섭 전 금통위원이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공석에 황 위원을 추천할 것으로 전해졌다.
1961년생인 황 전 이사는 부산 대동고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외환제도혁신팀장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코노미스트,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금통위원은 당연직인 한은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하고 기재부 장관, 금융위원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전국은행연합회장이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icef0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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