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2월 7일 뉴스리뷰
■ 의협 집단행동 준비…정부, 사직서수리 금지명령
대한의사협회가 조금전 대의원총회를 열고 의대 증원 저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일부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 제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정부는 각 병원에 '집단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 윤대통령 신년대담 오늘밤 방영…현안 입장표명
윤석열 대통령의 신년 대담이 오늘 밤 10시, KBS에서 방영됩니다. 앞서 녹화는 지난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됐고, 윤 대통령은 국정 전반과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을 비롯한 현안 관련 질문에 답했습니다.
■ 여, 중진 희생 요구…야권 위성정당 신경전
국민의힘이 당내 중진 의원들에게 총선 전략 차원에서 지역구를 변경해 달라는 요구를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서는 비례정당 창당 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비례대표 순번을 둘러싼 신경전이 시작됐습니다.
■ 인천 전세사기 '건축왕' 최고형 15년 선고
건축왕으로 불린 148억원대 전세사기범 남모씨에게 법원이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는 법정 최고형량으로, 형을 선고한 판사는 이례적으로 사기죄의 법정최고형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 검찰 "이재용 무죄, 납득 어려워"…항소 시사
검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 불법행위가 없었다는 1심 판단에 대해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재판부가 변호인 측 일방 주장을 채택했다"며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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