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꽃과어린왕자'재단, 초등생 30명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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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6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용인시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0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면서 "이번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가 자신을 사랑하며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 꿈을 이뤄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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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며 꿈 이뤄나갈 계기 되길"
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가 6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 용인시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20회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캠프는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되는 전국 초등학생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행사다. 진로 탐색,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20회 장학생은 모두 30명이었다. 한 명당 3년 동안 분기별 장학금과 중학교 입학 준비금 등을 포함해 510만 원을 받는다. 꽃과어린왕자재단은 캠프를 통해 2004년부터 현재까지 564명의 학생에게 약 27억 원을 지원했다.
역대 장학생을 대상으로 재단 장학사업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도 이날 공개됐다. 장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이 일반 학생 대비 19.6%,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해를 나타내는 '진로 성숙도'가 일반 학생 대비 14.5%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창희 꽃과어린왕자 이사장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면서 "이번 코오롱 어린이 드림캠프가 자신을 사랑하며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해 꿈을 이뤄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최현빈 기자 gonnaligh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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