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도로에 와르르 쏟아진 술병…수원남부경찰 '발빠른 대처'
김은진 기자 2024. 2. 7. 20:28
경찰이 도로에 쏟아진 다량 적재물 사고에 적극 대처해 2차 사고를 방지했다.
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후 4시께 수원 광교사거리 인근을 지나던 주류 운반 화물차에서 다량의 술병이 쏟아졌다.
당시 폭설로 인해 도로에 눈이 많이 쌓였는데 이곳에서 우회전 하던 화물차가 미끄러지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광교사거리 일대에 극심한 교통 정체가 생겼고 날씨까지 악화돼 2차 사고 등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수원남부경찰서는 광교지구대와 교통 경찰 등 가용인력을 모두 투입해 교통 상황을 정리하고 도로에 쏟아진 술병을 함께 정리했다.
이와 함께 경찰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도로 잔해물 청소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차량이 엉키고 미끄러지는 등 혼잡한 상황이어서 위험을 신속히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민경찬 PD kyungchan63@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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