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권감독관리위원회 위원장 이후이만 교체…후임 우칭

유세진 기자 2024. 2. 7.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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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7일 이후이만(易會滿)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당위원회 서기의 후임으로 우칭(吳靑)을 임명했다.

CSRC는 앞서 6일 신규 증권 대여를 중단하고 사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면서, 증권대차잔고가 상한선에 도달함으로써 증권사들이 진행하는 신규 사업은 법에 따라 중단된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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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증권 대여 중단 및 사업 감독 강화…불법행위 단속
[서울=뉴시스]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7일 이후이만(易會滿)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당위원회 서기의 후임으로 우칭(吳靑)을 임명했다. 사진은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모습. <사진 출처 : 글로벌 타임스> 2024.02.07.

[베이징=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7일 이후이만(易會滿)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 당위원회 서기의 후임으로 우칭(吳靑)을 임명했다.

국무원 역시 우칭을 CSRC 위원장에 임명하기로 결정했다.

CSRC는 앞서 6일 신규 증권 대여를 중단하고 사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한다면서, 증권대차잔고가 상한선에 도달함으로써 증권사들이 진행하는 신규 사업은 법에 따라 중단된다고 밝혔었다.

CSRC는 그러나 "우수한 증권 대차거래는 점진적으로 해결될 것"이라고 덧붙였었다.

또 "증권사들이 고객의 거래행위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규제와 법집행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증권대차를 활용한 부당한 차익거래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증권대차거래 잔액은 관련 감독조치 시행 이후 24% 감소한 총 637억 위안(약11조7348억원)으로 순환 A주 시가총액의 0.1%를 차지하고 있다고 CSRC는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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