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시장 이어 가락시장 '불'...설 연휴 앞두고 '화들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달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설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또 다시 불이 나면서 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번 화재로 시장상인 등 20명이 대피했으며, 연기를 흡입한 1명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지난달 22일 불이 난 서천특화시장은 282개 점포 가운데 272개가 소실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달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설 대목을 앞두고 전통시장에서 또 다시 불이 나면서 시장 상인과 고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장 내 수산물 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제2주차건물에 있던 박스와 고무대야 등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초동 진화를 한 뒤 당국에 연락을 취했다.
소방대원 92명과 차량 25대가 현장에 투입됐다. 신고 16분여만인 오후 4시 56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후 5시 1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시장상인 등 20명이 대피했으며, 연기를 흡입한 1명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달 22일 불이 난 서천특화시장은 282개 점포 가운데 272개가 소실됐다. 이날 일부 점포가 문을 열었지만, 손님 발길은 끊긴 상태라고 전해진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최동석 "아들 생일에 술 파티" 박지윤 폭로글 삭제…갈등 일단락? - 머니투데이
- "나는 슛보다는…" 골대 앞 '멈칫' 조규성, 과거 발언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웃고 있네"…충격패 후 포착된 클리스만 미소에 이천수·김영광 정색 - 머니투데이
- "조카, 사실 내 딸" 1년여 속인 남친, 결혼 요구…한혜진 "지옥 시작" - 머니투데이
- "아들 아니라" 주먹질 하는 남편, 머리채 잡은 시모…도망 나온 모녀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수능 시계 잃어버려" 당황한 수험생에 '표창 시계' 풀어준 경찰 '감동'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700원짜리가 순식간에 4700원"…'퀀타피아 주가조작 의혹' 전직 경찰간부 구속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