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서 최고등급 획득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2024. 2. 7. 20: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리더십 A)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CDP 평가서 리더십 A 획득은 현대건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경영 노력과 기후변화대응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글로벌 건설 기업으로서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며, 저탄소 건설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리더십 A)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리더십 A는 지난해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만3200개 이상 평가 대상 중 1.5%인 300여 개 기업에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다.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CDP 응답서는 지속가능성 평가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10월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신재생에너지, 수소 비즈니스, 제로에너지빌딩,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CDP 평가서 리더십 A 획득은 현대건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경영 노력과 기후변화대응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글로벌 건설 기업으로서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며, 저탄소 건설 분야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