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바다 위 달리는 ‘수상 전기 자전거’…괌 최초로 선보인 곳

권효정 여행플러스 기자(kwon.hyojeong@mktour.kr) 2024. 2. 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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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최초로 태평양 바다 위를 달리는 '수상 전기 자전거' 선보인 곳이 있어 화제다.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리조트는 호텔 앞 해변에서 수상 전기 자전거를 이용해 절경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호텔 앞 해변에서 바다로 바로 나갈 수 있다.

수상 전기 자전거는 바퀴가 없지만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프로펠러를 회전시켜 앞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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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최초로 수상 전기 자전거를 도입한 모습 / 사진=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괌 최초로 태평양 바다 위를 달리는 ‘수상 전기 자전거’ 선보인 곳이 있어 화제다.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리조트는 호텔 앞 해변에서 수상 전기 자전거를 이용해 절경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낮엔 짜릿한 라이딩을, 해질녘에는 주황색으로 물드는 바다에서 감성적인 풍광을 누릴 수 있다.

괌 해변 지역에서 유일하게 모터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은 하갓냐 베이다. 호텔 내 마린 클럽에서 해변에서 바로 탈 수 있는 수상 오토바이, 바나나 보트 등의 해양 스포츠를 제공하고 있다.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액티비티를 제안하고자 ‘절경 해상 사이클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괌 최초로 수상 전기 자전거를 도입한 모습 / 사진=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호텔 앞 해변에서 바다로 바로 나갈 수 있다. 해변은 ‘슬리피 라군(잠이 올 정도로 조용한 해변)’이라는 이름이 지어질 정도로 파도가 거의 없는 잔잔한 얕은 바다가 펼쳐져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췄다.

수상 전기 자전거는 바퀴가 없지만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프로펠러를 회전시켜 앞으로 나아간다. 전기로 주행 보조를 하기 때문에 적은 힘으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직원이 강습을 해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걱정 없이 탈 수 있다. 평균 40분 정도 연습하면 입문자도 혼자서 바다를 달릴 수 있다.

이용객은 물 위에 뜨는 요령만 익히면 된다. 앞쪽에 달린 방향타가 파도에 대응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자세와 균형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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