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충주] 음성과 충주서 추돌 사고 잇따라…2명 사상 외
[KBS 청주] [앵커]
이번에는 KBS 충주 스튜디오 연결해 북부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박은지 아나운서, 전해주시죠.
[답변]
네, 충주입니다.
오늘 고속도로에서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30분쯤, 음성군 금왕읍 평택제천고속도로 음성나들목 근처에서 60대 A 씨가 몰던 대형 화물차가 30대 B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아 B 씨가 숨졌습니다.
이어 새벽 3시쯤, 충주시 앙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나들목 근처에서도 화물차 두 대가 부딪혀 50대 운전자가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집단 성범죄 사건 항소…“죄질에 비해 형 가벼워”
4년 전, 충주의 10대 남학생 9명의 여학생 집단 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일부 피고인들과 검찰이 모두 항소했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은 피해자 진술이 일관돼 공소 사실이 인정되지만 피고인 6명이 무죄를 선고받았고, 나머지 피고인의 형도 죄질에 비해 가벼워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1심에서 혐의가 인정돼 징역 3년 6개월에서 5년을 선고받은 피고인 3명도 최근,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제천시 “230여 개 사업 일상 감사…29억 원 절감”
제천시는 지난해, 공사와 용역 등 230여 개 사업을 일상 감사해 29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상 감사는 주요 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적정성과 적합성, 타당성을 검토하고 원가 산정 등을 심사해 예산 낭비를 줄이는 제도인데요.
제천시는 올해도 일상 감사위원 14명을 두고 주요 사업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음성군 “어린이집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지원”
음성군이 올해부터 어린이집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음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역 어린이집에 처음 입학하는 아동인데요.
대상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 없이, 어린이집에서 10만 원 상당의 원복과 체육복, 가방 등을 받게 됩니다.
단양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단양군이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합니다.
단양군은 여행사가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SNS 등에서 유명한 인사를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또, 대표 관광지 6곳에 다국어 안내판을 설치해 외국인들에게 관광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모범 음식점에 외국어 메뉴판을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충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정진욱/화면제공:음성소방서·시청자 송영훈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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