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는 전술 부족" 외신도 클린스만호 혹평 "수십 년만 한국팬들이 마주한 최악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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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출신의 손흥민(토트넘). 전 세계 명문 클럽 중 하나인 파리생제르망(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도쿄 스포츠는 "공격수 에이스로는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있었고, 미드필더에서는 이강인이 뛰었다"면서 "한국은 올 시즌 EPL 득점 랭킹 4위(12골)에 올라 있는 손흥민과 7위(10골)인 황희찬, 여기에 파리생제르망에서 풍부한 재능을 뽐내고 있는 이강인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경기장에서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했다. 다만 수비의 핵심은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 정지 상태였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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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7일 "독일의 대표적인 스타 플레이어였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4강에서 탈락했다"면서 "한국은 이번 아시안컵에서 경기 막판에 극적인 골을 터트리는 특성이 있었다. 그런 한국의 축구 스타일은 '좀비 축구'로 불리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몇 번이나 죽음의 문턱에서 부활한 좀비 축구 덕분에 4강까지는 오를 수 있었다. 그러나 요르단전에서는 그 운이 다했다"고 지적했다.
일본도 한국의 아시안컵 4강 탈락 소식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같은 날 "한국이 자랑하는 스타 플레이어 트리오에 대해 해외 미디어가 혹평을 가했다"면서 "그들 스타 3인방은 아무것도 해내지 못했다"고 썼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디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요르단 대표팀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64년 만의 아시아 제패 꿈도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도쿄 스포츠는 "공격수 에이스로는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튼)이 있었고, 미드필더에서는 이강인이 뛰었다"면서 "한국은 올 시즌 EPL 득점 랭킹 4위(12골)에 올라 있는 손흥민과 7위(10골)인 황희찬, 여기에 파리생제르망에서 풍부한 재능을 뽐내고 있는 이강인이 있었다. 그렇지만 그들이 경기장에서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했다. 다만 수비의 핵심은 김민재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 정지 상태였다"고 짚었다.
디 애슬레틱은 "스타 플레이어의 천재적인 재능에 순간적으로 의지하더라도, 일관적으로 전술적인 계획이 부족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면서 대단히 끔찍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는 수십 년만에 한국 팬들이 마주한 최악의 순간이었다"고 일침을 가했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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