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좋아한 옥수수 산 김동연 “전통시장 기운 내시도록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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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불경기에 기운 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명절을 앞두고 도내 곳곳의 시장을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이같이 전했다.
김 지사는 "(그래서) 시장에 들러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옥수수를 샀다. 올해 여든아홉 되신 어머니께서 잘 드실 수 있는 음식을 골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곧 설날이다.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마음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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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불경기에 기운 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명절을 앞두고 도내 곳곳의 시장을 방문했다"면서 이같이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당신의 마음 둘 곳은 어디입니까?'…저에겐 '시장'이다"며 "서른셋 홀로되신 어머니가 좌판을 벌이시고, 열두 살 아들이 그 곁을 지켰던 시장"이라고 회상했다.
김 지사는 "(그래서) 시장에 들러 어머니께서 좋아하시는 옥수수를 샀다. 올해 여든아홉 되신 어머니께서 잘 드실 수 있는 음식을 골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 지사는 "곧 설날이다.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마음 나누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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