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부터 베이비몬스터까지, 뮤빗 1월 동영상 차트 정상

뮤빗 1월 동영상 차트 순위가 공개됐다.

7일 글로벌 팬덤 플랫폼 뮤빗(Mubeat)이 공개한 1월 동영상 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배러 업(BATTER UP' 뮤직비디오가 12월에 이어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강렬한 힙합 곡 '배러 업(BATTER UP)'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신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을 공개했다. 데뷔곡과는 180도 다른 서정적인 팝 발라드로 멤버들의 보컬 실력과 유니크한 음색을 드러내며 또 한 번 '완성형 신인'의 면모를 선보였다. 또한 4월 발매 예정인 첫 번째 미니앨범에 멤버 아현이 복귀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더해 전 세계 K팝 팬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1월 동영상 차트 2위에는 JYP 실력파 걸그룹 엔믹스(NMIXX)의 '대시(DASH)'가 자리했다. 매력적인 믹스 팝 사운드와 탄탄한 퍼포먼스로 이목을 끈 엔믹스는 '대시(DASH)'로 음악 방송 4관왕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어 아이유의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이 3위에 올랐다. '러브 윈즈 올(Love wins all)' 뮤직비디오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화 감독이 연출, 방탄소년단(BTS) 뷔가 출연으로 지원 사격에 나서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칼 같은 군무와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는 신인 보이그룹 올아워즈(ALL(H)OURS)의 '으랏차차(GOTCHA)'가 4위, 완벽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부터 셀프 프로듀싱까지 독보적인 음악적 역량을 자랑하는 펜타곤 후이의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흠뻑'이 6위를 기록했다. 또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여자)아이들의 정규 2집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Super Lady)'·선공개곡 '와이프(Wife)'가 각각 5위와 7위에 이름을 올리며 강렬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전 세계 K팝 팬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뮤빗은 '뮤직뱅크'·'쇼! 음악중심' 등 음악 방송 투표와 '써클차트 어워즈' 등 시상식 투표 앱으로 사용되고 있다. 매월 발간되는 뮤빗 월간 동영상 차트는 뮤빗 앱 내 '동영상 차트'에서 제공하는 유튜브 및 뮤빗 내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기준으로 점수가 집계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