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K-바이오스퀘어 청사진 윤곽…"한국판 켄달스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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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K-바이오스퀘어의 장미빛 청사진이 그려졌다.
충청북도는 7일 오송 C&V센터에서 K-바이오스퀘어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에는 K-바이오스퀘어의 핵심가치와 지향점, 사업 타당성, 파급효과 분석, 조성 기본계획 등이 사업 단계별로 담겼다.
KAIST는 조만간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세부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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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K-바이오스퀘어의 장미빛 청사진이 그려졌다.
충청북도는 7일 오송 C&V센터에서 K-바이오스퀘어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에는 K-바이오스퀘어의 핵심가치와 지향점, 사업 타당성, 파급효과 분석, 조성 기본계획 등이 사업 단계별로 담겼다.
우선 1단계로 내년부터 2029년까지 5천억 원을 투입해 전반적인 기반을 조성한다.
2030년부터 2037년까지 2단계로, 1조 9천억 원을 들여 글로벌 수준의 첨단 바이오 산업 역량을 직접하고 육성한다.
첨단 바이오기술 연구개발과 연구 장비.시설 구축, 창업.벤처기업 전주기 지원.육성 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되기 위한 다양한 전략도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K-바이오 스퀘어는 산.학.연.병 집중을 통한 한국형 켄달스퀘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에서 충북 청주 오송이 대상지로 결정됐다.
도는 2040년까지 첨단 바이오기업 200여개 유치, 일자리 20,000개 창출, 데카콘 기업 5개 육성 등 글로벌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 입주공간과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16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입주 기업과 상업.금융.주거공간 등이 조성된다.
KAIST는 조만간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세부 계획 수립을 위한 기획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충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오송 3산단 농지 해제, 마스터플랜 용역 추진, 지원 조례 제정, 기획용역비 국비 5억 원 확보 등 사업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통해 세계적인 혁신 바이오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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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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