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서상열 의원, 서울시 캠핑장 서울시민 예약 우선·이용료 감면 추진

유경훈 기자 2024. 2. 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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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운영·지원하는 캠핑장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예약 우선권과 이용료 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일부 시설 이용료 감면 등 서울시민에 대한 편익을 보다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는 상황이다.

서 의원은 " 서울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질 수 있도록 캠핑장 운영 방안 개선 등에 대해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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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대표 발의
서상열 서울시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가 운영·지원하는 캠핑장에 대해 서울시민에게 예약 우선권과 이용료 감면 혜택을 주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은 이같은 내용의 '서울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지난 2일 발의했다고 밝혔다.
 의했다. 
 
서울시가 '도시공원 조례'에 근거해 운영·지원하는 캠핑장은 총 7개소로 노을캠핑장, 서울대공원캠핑장, 중랑캠핑숲 가족캠핑장,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초안산캠핑장, 천왕산 가족캠핑장, 앵봉산 가족캠핑장이 있다.


 서울시 캠핑장은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설이 우수하다 보니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그런데 우선 접수 시스템 없이 전국 누구나 동일한 여건에서 예약 신청을 받다 보니 정작 서울시민들이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법하게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민원이 다수 제기돼 왔다.
 
실제로 구로에 위치한 천왕산 가족캠핑장의 지난해 상반기 이용현황을 보면 서울시민이 아닌 타시도 거주자들의 이용률이 전체 이용건 수의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운영·지원하는 시설임에도 정작 서울시민은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일부 시설의 경우 이용자들의 쓰레기 무단투기와 소음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도 발생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일부 시설 이용료 감면 등 서울시민에 대한 편익을 보다 강화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는 상황이다.


서 의원은 " 서울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마음껏 누리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질 수 있도록 캠핑장 운영 방안 개선 등에 대해 서울시와 긴밀히 논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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