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문제 처음 입 연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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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2월 7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 설주완 새로운미래 당대표 정무실장,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김종석 앵커]
사실 공교롭게도 한동훈 위원장도 직접 이야기했지만 본인의 오전 관훈 토론회 이후에 밤에는 윤 대통령의 특별 대담도 예담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허민 기자님. 한동훈 위원장 말 중에 기본적인 원론적인 이야기는 지난번에 했던 말과 크게 다르지 않되 다만 전 정부 영부인 의혹이 많았다는 것을 첨언했거든요. 어떻게 들으셨어요?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사실은 한동훈 위원장이 이야기한 것처럼 5년 내내 특별감찰관 임명하지 않은 것은 문재인 정부였죠. 그러고 나서 왜 지금 이 정부 들어와서는 특별감찰관을 임명하지 않느냐고 하는 것은 저는 물론 이 정부가 임명하지 않은 것도 문제라고 할 수 있지만 이미 문재인 정부에서 더 큰 문제를 많이 일으켰다, 이렇게 보고요. 이 이야기까지 입에 올려야 될지 모르겠지만 문재인 정부의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인도 타지마할 이런 여러 중요 관광지를 관광하고 다니고 이런 이야기들이 사실은 많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런 것들이 자기네들은 하는 것은 괜찮고 지금 김건희 여사가 하는 것은 나쁘다고만 이야기한다면 그것이야말로 내로남불의 전형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렇다고 제가 김건희 여사의 여러 가지 일어나고 지금 리스크 소위 말하는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서 옹호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저는 솔직히 오늘 밤 10시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와 관련해서 어떤 입장을 밝히고 어떻게까지 나갈지 모르겠지만 저는 몇 가지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첫 번째는 설명이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설명 플러스 사과가 있을 수 있고요. 세 번째는 설명 플러스 사과 그리고 재발방지책이 저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설명만으로 끝나면 설명이 변명이 되고 해명이 되고 좋게 말하면 설득인데. 이것만으로 끝나면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렵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중도층은 물론이고요. 보수층에서도 여러 가지 안타까움을 표현할 수 있다고 보고. 설명 플러스 사과 까지 하면 사과의 수준이 어느 정도 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는 용인할 수 있지 하는 분위기도 있지만 그나마 사과 플러스 저는 재발방지책까지 해서 지금 이야기가 나온 특별감찰관 임명이라든가 아니면 제2 부속실 설치라든가 여기까지 나오면 굉장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어쨌든 한동훈 위원장이 전 정권의 문제를 이야기한 것은 이야기 한 것대로 저는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것과는 별개로 어쨌든 김건희 소위 리스크라고 하는 것에 대한 국민들의 여러 가지 우려스러운 시선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여러 가지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한동훈 위원장의 표현이죠. 그런 설명이 나와 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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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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