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하이킥] 용혜인 "준연동형 최고 수혜자가 나? 허황된 요구 안할 것"

MBC라디오 2024. 2. 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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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
- 준연동형 선거의 최고 수혜자는 국민이어야
- 정당 지지율 반영하는 국민 참여 공천 필요
- 비례대표 순번으로 다툴 이유와 시간 없어
- 지역구 여야 1:1 구도로 與 어부지리 승리 막아야
- 녹색정의당, 명확한 입장과 참여 여부 밝혀야
- 비례? 지역구 출마? 선거연합 구성 이후 결정할 것
- 지역구 도전 심정에도 변함 없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 :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 평일저녁 6시5분~8시

■ 출연자 :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


☏ 진행자 > 민주당이 준연동형제 유지 당론을 결정하면서 앞으로 야권의 정당들과 통합형 비례정당 구성에 나섰는데요. 참여세력의 범위, 비례대표 의석수 지분, 지역구 단일화 문제까지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무척 많습니다. 관련해서 오늘 기자회견 열었는데요.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 연결해서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용혜인 > 네, 안녕하세요?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 용혜인입니다.


☏ 진행자 > 기본소득당 상임대표로 소개했었는데 새진보연합 기본소득당, 열린민주당, 사회민주당이 합쳐진 선거연합 신당의 상임선대위원장.


☏ 용혜인 > 네, 맞습니다.


☏ 진행자 > 새진보연합 오다가 오늘 현수막 걸린 것도 보긴 했는데 민주당 준현동형제의 유지 결정에 환영메시지와 함께 참여 의사를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준연동형제 최고 수혜자가 용혜인 의원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어떻습니까?


☏ 용혜인 > 저는 무엇이든 선거의 최대 수혜자는 국민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막기 위한 야권의 최대 승리가 국민들에게 이번 선거의 결과로서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진보연합이 가장 수혜자다라고 주장하신 분이 계시다고 저도 들었는데 그분이 이전에 연동형이 아니라 병립형을 가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근거 없는 수치로 시뮬레이션을 돌리셨던 분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무리한 구도를 잡는 것이 아쉬운데요. 새진보연합만 이득 보는 일을 민주당이 왜 하겠습니까. 민주당이 그렇게 허술한 정당도 아니고 그렇게 허황된 걸 요구할 생각도 없습니다. 당연히 민주당에게도 합리적인 제안과 설득을 하는 것이 마땅하고요. 민주당의 다수의 의원님들께서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민주개혁 진보VS윤석열 정권, 이 구도를 만드는 큰 연합만이 큰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것이 충분히 설득력이 있었고 또 문제의식을 공감하기 때문에 민주당에서도 그리고 이재명 대표께서도 연동형 유지에 공감할 수 있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4년 전 총선에 더불어시민당 위성정당과 이번 비례연합정당에 무슨 차이가 있느냐 심지어 이 얘기는 녹색정의당 안에서 김찬휘 공동대표도 오늘 아침에 이런 취지로 얘기하더라고요. 어떤 차이가 있는 겁니까? 4년 전과 지금은.


☏ 용혜인 > 비례연합정당의 가장 큰 명분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키기 위한 연합임과 동시에 윤석열 정권의 퇴행을 심판하기 위한 연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도 민주당뿐만 아니라 여러 민주 진보 정당들 참여를 호소하고 있고 커다란 연합과 커다란 승리를 구축하자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래야 명분에서나 형식 면에서나 이전과 다르게 가능할 거다라는 기대를 하고 있는 거고요. 그렇습니다.


☏ 진행자 > 네, 알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민주연합추진단 박홍근 전 원내대표가 단장을 맡았는데 물밑에서 어떻게 구체적 논의가 시작이 됐습니까? 아니면 지금 테이블을 꾸려가는 단계입니까. 논의가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소개를 좀 해주시죠.


☏ 용혜인 > 아직 민주당 측에 연락은 받은 바가 없고요. 저는 하루빨리 각 정당들이 책임 있게 협의를 시작해야 한다라고 주장해 왔고 지금도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비례연합정당이 국민 앞에 당당하게 성공하려면 앞에 오전에 말씀드린 대로 개혁과제 합의가 기반이 되어야 되고 정당 지지율을 반영하는 국민참여 공천이 필요하고요. 지역구에서도 다수 후보들이 난립하는 방식이 아니라 1대1로 집권여당 심판이라는 구도를 만들 수 있는 합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의석수만 놓고 당리당략만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서는 국민들을 설득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요. 이 국민들과 함께 민생 우선의 개혁국회를 만들고 윤석열 정권 심판하자 이 과제를 성심껏 수행해 나갈 수 있기를 각 정당들에게 저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세 가지 기준을 말씀을 하셨어요. 개혁과제 합의, 정당 지지율을 반영한 의석수 배분 원칙, 이 의석수 배분 원칙은 비례일 것이고, 그 다음에 지역구에서도 1대1 구도, 국민의힘과 여당과 1대1 구도를 만들기 위한 단일화죠. 말을 하자면. 후보 단일화, 야권 후보 단일화.


☏ 용혜인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정당 지지율을 반영을 해야 된다. 이거는 모든 정당이 합의를 하고 합의된 여론조사 기구까지 이것도 넘어야 될 산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정당 지지율 왜 반영해야 됩니까? 그냥 정치 협상으로 잘 타결이 안 될까요?


☏ 용혜인 > 일단 제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서 비례에 관련돼서는 민주당과 소수정당의 의석을 번갈아 배치하자라는 말씀을 드렸고, 또 정당 지지율을 반영하는 또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 참여 공천의 방안을 마련하자라는 제안을 드렸습니다. 사실 앞 순번이냐 뒷 순번이냐 이런 이유로 다툴 이유도 없고 다툴 시간도 없다고 생각하고요. 민주당이 책임만큼 권한을 가져야 한다라고 이야기를 했는데 저는 합리적인 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른 정당들은 앞 순번에만 배치하고 어떤 한 정당만 뒷 순번에 배치하면 사실 더 많은 득표를 통해서 더 많은 의석을 얻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그 뒷 순번에 배치된 한 정당만 노력하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연합에 참여한 정당 모두가 최대 득표 최대 당선이라는 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뛰려면 운명공동체가 되려면 저는 이 방법이 중요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다 같이 불필요한 내부 갈등 해소하고 다 같이 함께 승리하는 길에 집중하자. 그리고 비례의석수 관련돼서 숫자를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식으로 비례공천에 대한 원칙들을 정하자라는 제안을 드린 겁니다.


☏ 진행자 > 오늘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소속 정당보다 개인의 능력을 우선시해서 배치해야 나눠먹기로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까 개인의 능력을 검증하는 검증 기구 내지는 검증의 방법을 가지고 소속 정당 따지지 말고 순서를 정하자라는 취지로 읽히기도 한단 말이죠.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 용혜인 > 일단 오늘 오전에 제가 민주당과 소수정당을 번갈아서 배치하자 한 정당을 후순위로 미는 것이 아니라 이런 제안을 드렸고 또 후보자 순서를 결정하는 것 역시 국민들이 직접 숙의하고 그 결과를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해보자라는 제안을 드린 거고요. 그리고 검증과 관련돼서는 저도 민주당 후보도 그렇고 소수정당 후보도 그렇고 국민이 직접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라는 제안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 원칙에 대해서 각 정당들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는지 답변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 진행자 > 그러면 두 번째로 지역구 이야기하셨는데요. 여당과 1대1 구도를 만들어야 된다 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결과적으로는 후보단일화를 해야 된다라는 건데 지금 보니까 몇 가지 지역구 관련해서는 정의당, 그리고 녹색정의당과 진보당, 특히 진보당은 오늘 기자회견 한 걸 보니까 85명이 뛰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한단 말이죠. 지역구 후보 단일화 이게 만만치 않은 과제라고 보이는데 뭐 어떻게 구체적으로 여기도 여론조사 등을 통해서 후보단일화하면 되는 겁니까, 아니면 정치적 협상이 우선돼야 됩니까?


☏ 용혜인 > 일단 이 제안을 드린 이유는요. 비례연합에는 함께하면서도 지역구는 각자 후보를 내서 각 지역구에서 여당의 후보가 어부지리로 승리하게 만드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것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오늘 지역구에서 1대1 구도를 만들자는 제안은 민주당만을 향한 제안이 아니라 이 연합에 함께하게 되는 모든 정당들한테 하는 제안입니다. 그리고 지역구에서 각 당의 후보가 난립하면 사실 표심은 흩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특히나 1% 2% 사이가 당락을 결정하는 곳에서는 더더욱 위험할 수밖에 없고요. 확실하게 여당을 꺾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한 당의 후보에게 힘을 실어줘서 대체로는 민주당일 텐데 어느 한 당에게든 확실하게 여당을 꺾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후보한테 힘을 실어줘서 야권의 단일연합 그리고 최대연합으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그것에 더 구체적인 방법은 제가 혼자 구상할 일도 아니고요. 지금은 이런 원칙을 세우고 정당 간 어떤 불신을 벗고 서로 이해하려는 노력들과 합의를 도출해내기 위한 노력들이 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통합형 비례정당 비례연합정당에 합류할 세력의 범위도 관건인데 민주당 내부에서도 아직 정확하게 박홍근 추진단장이 선임된 지 얼마 안 돼서 그럴 수도 있는데 녹색정의당은 공동대표 두 사람이 전혀 다른 결의 목소리를 내고 있거든요. 참여가능성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녹색정의당의 비례연합정당 참여 가능성.


☏ 용혜인 > 네, 오늘 2020년 더불어시민당과 같은 형태라면 시민들이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입장이 녹색정의당에서 나온 것을 저도 봤는데요. 사실 지금까지 나오는 연합정당의 이야기들만 봐도 더불어시민주당 같은 형태는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제 정의당이 입장을 밝히고 이 논의에 참여할 것인지 그리고 연합 논의에 참여한다면 어떤 입장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인지를 밝힐 차례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지난 병립형과 연동형 관련된 선거제 관련 논의 국면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켜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여기서 녹색정의당이 명분과 현실을 조화롭게 판단하지 못했다고 저는 보거든요. 국민의힘이 이야기하는 위성정당 공포론을 그대로 반복하면서 사실상 병립형 회귀에 빌미를 주는 이 캡 적용을 정의당이 제안을 하면서 정치개혁의 목소리를 내었던 모습과 정반대로 가는 모습들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 진행자 > 캡이라는 게 47석에서 반은 준준연동형 되겠죠. 한 24석, 23석은 병립형해서 반반, 반반치킨 반반선거제 이런 거를 제안을 했었다는 점을 말씀을 하시는 거죠.


☏ 용혜인 > 네, 그것을 이제 제안했던 것도 정치개혁의 목소리를 내었던 기존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모습이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비례연합정당 제안에 대해서도 앵커께서 지금 두 대표가 다른 이야기를 냈다라고 하셨는데 저는 이제는 책임 있게 답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권 심판과 개혁국회 실현이라는 과제는 녹색정의당 앞에도 놓여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비례연합정당은 무조건 안 된다는 것인지, 더불어시민당 같은 형태가 아니게 되려면 그럼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이런 정견을 국민들 앞에 투명하게 말씀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녹색정의당이 전향적 입장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합니다.


☏ 진행자 > 오늘 또 홍익표 원내대표는 조국 신당은 아직 당이 아니라서 1차적인 협상의 대상은 아니다 라고 얘기를 하셨고, 정성호 의원은 송영길 신당 조국 신당 민주당을 위해서 어떤 처신이 좋을지 두 분이 다 깊이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송영길 신당, 조국 신당 양당에 대해서는 아직 창당은 안 됐습니다만 부정적인 의견을 내셨단 말이죠. 정성호, 홍익표 두 분은. 용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이 두 세력에 대해서.


☏ 용혜인 > 지금은 정당 중심의 책임 있는 논의 원칙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지는 게 우선이고요. 지금은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정당 중심의 원칙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 이재명 대표가 맏형을 언급한 건 주도권을 민주당이 가지고 가겠다라는 말씀으로 들리고 지금 정의당 내부에서도 두 가지 목소리가 나오고 어디까지 테이블에 앉을 거냐에 대해서도 민주당 내부에서도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데 앞으로 이 협상의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 가장 이 협상의 과정에서 중심에 둬야 될 가치나 기준은 뭐가 있을까요?


☏ 용혜인 > 사실 연합정치가 한국 정치에서 별로 가보지 않은 길이었기 때문에 저는 두려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요. 연합정치의 과정은 큰 명분 아래에서 크고 작은 갈등들을 봉합해 나가는 과정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정말로 이 과정이 한국 정치 자체를 바꾸는 일이라고도 생각하고요. 이번 과정이 그렇게 진행이 되어야 국민들께 감동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각 정당의 리더십들이 책임 있게 이 과정에 임하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저 역시 각 시기마다 일관되게 이 연합정치의 원칙과 방법들을 제시해온 것인데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약속을 드리고 또 동시에 이것이 선거에서 각 정당들이 의석을 나눠가지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22대 국회에서도 계속해서 함께 협력하고 연대하고 연합하는 구속력 있는 개혁과제들을 합의해내는 것이 이 연합정치 구현에 가장 중요한 지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합니다. 용혜인 의원은 비례 재선에 도전하느냐 아니면 지역구에 출마하느냐, 고민 중이시라는 말씀을 전에 저희 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말씀을 하신 적은 있으신데 어떻게 지금도 고민은 진행 중인가요? 그리고 핵심적인 고민 지점은 어디에 있는 건가요?


☏ 용혜인 > 답답해하시는 분들 많은 거 저 너무 잘 알고 있고요. 그리고 여러 잘못된 정보들이 있기도 하고 그래서 비난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 마음을 저도 이해하지만 사실은 상처가 될 때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근데 제가 처음에 이 선거연합 정당을 제안드렸던 당시에 말씀드렸던 건 저의 개인의 선거 준비는 잠시 내려놓고 야권이 크게 승리하기 위한 큰 연합을 구현하는 것을 먼저 한 다음에 저의 선거를 고민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렸고요. 사실 생각보다 이 선거제 관련 논의 과정이 길어지면서 저의 선거를 준비하거나 고민하는 시기가 굉장히 늦어진 것도 사실이기는 한데요. 일단 저한테는 당대표로서 이 과정을 책임 있게 완수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선거연합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역할부터 하겠다라는 입장은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이 말씀은 드리고 싶은데요. 지역구에 도전하는 것을 많은 분들께서 권해주고 계시고 저 역시도 그런 애정 담긴 목소리들이 더 큰 정치 혹은 더 좋은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마음임을 잘 알고 있고 저도 지역구에 도전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심정에도 변함이 없습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꿋꿋하게 가겠습니다.


☏ 진행자 > 만약 결론이 지역구로 난다면 검토하고 있는 지역이 몇 개 있을 것 같은데 어디 검토하고 계세요?


☏ 용혜인 > 일단 제가 특정한 지역을 말씀드리기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고요.


☏ 진행자 > 고향도 있고,


☏ 용혜인 > 지역구를 포함해서 저의 출마를 고민할 때 분명한 원칙은 민주 진보 진영이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게 하는 방법 그것이 지역구에서도 큰 승리여야 한다. 후보가 난립해서 국민의힘이 어부지리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라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그런 면에서 저의 선거에서 저의 역할을 지금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라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개인으로서는 지역구를 출마하라는 여러분들의 이야기들을 충분히 인정을 하지만, 받아들이지만 전체적으로 이 선거연합이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서 거취를 결정하겠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 용혜인 > 그것이 구성되고 난 뒤에 저의 거취를 결정하겠다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진행자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선대위원장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용혜인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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