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韓銀 새 금통위원 WB출신 황건일 내정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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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황건일(사진) 전 세계은행(WB) 상임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박춘섭 전 금통위원이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공석에 황 전 이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전 이사는 1961년생으로 부산 대동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두산에너빌리티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고의가 아닌 중과실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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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황건일(사진) 전 세계은행(WB) 상임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박춘섭 전 금통위원이 대통령실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이동하면서 생긴 공석에 황 전 이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전 이사는 1961년생으로 부산 대동고,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재정부 외환제도혁신팀장과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코노미스트, 주미 대사관 공사 참사관,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금통위원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두산에너빌리티 분식회계 중과실 판단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두산에너빌리티의 분식회계 혐의에 대해 고의가 아닌 중과실로 판단했다. 증선위는 7일 회계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하고 공시한 두산에너빌리티에 감사인 지정 등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두산에너빌리티 인도 법인이 2016년 수주한 2조8000억원대 공사와 관련한 손실을 제때 회계에 반영하지 않아 고의성이 있다고 봤다. 반면 증선위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손실 이연에 고의성이 없다고 보고 한 단계 낮은 수위의 중과실로 판단했다.
교보, 100세 보장 ‘뇌·심장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뇌·심장질환 진단부터 수술, 치료, 입·통원, 장애 간병 지원까지 보장하는 ‘교보 뇌·심장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주계약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한다”며 “이 상품의 다양한 특약을 통해 뇌혈관과 심장질환 보장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비갱신형 보험으로 월 보험료 인상 없이 만기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료 납입 기간은 5·10·15·20·30년납 중 선택하면 된다.
이석용 농협은행장, 해외 점포장 회의
NH농협은행은 이석용 행장이 전날 해외 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갖고 글로벌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주문했다고 7일 밝혔다. 조기 사업 추진을 통한 경영목표 초과 달성도 당부했다. 이 행장은 “‘본립도생(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의 마음가짐으로 업무에 임한다면 내실 있는 글로벌 사업 지속 성장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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