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설 당일·다음날 수도권 심야전철 운행…열차 공급좌석도 확대

오대성 2024. 2. 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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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당일과 다음날 수도권 전동열차를 심야 시간대 추가 투입합니다.

코레일은 내일(8일)부터 설 대체 공휴일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닷새를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 전철은 설 당일과 다음날 이틀 동안 심야시간대 열차가 34회 추가 투입되며, 노선에 따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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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설 당일과 다음날 수도권 전동열차를 심야 시간대 추가 투입합니다.

코레일은 내일(8일)부터 설 대체 공휴일인 다음 주 월요일까지 닷새를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KTX와 일반열차의 운행이 평소 대비 하루 28회 추가됩니다.

이에 따라 닷새 동안 모두 3,498회, 하루 평균 7백 회 열차가 운행됩니다.

공급 좌석은 평소보다 하루 2만 석 늘려 평균 34만 3천석, 닷새간 총 171만 3천 석을 공급합니다.

열차 좌석은 지난달 예매가 진행됐으며 현재는 잔여석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전철은 설 당일과 다음날 이틀 동안 심야시간대 열차가 34회 추가 투입되며, 노선에 따라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합니다.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과 일요일에서 대체공휴일인 월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노선별로는 하루 경인선(1호선) 4회, 분당선 2회, 안산과천선(4호선) 3회, 일산선(3호선) 2회, 경의중앙선 2회, 서해선 2회, 경의선(서울~문산) 2회 추가됩니다.

시간표와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휴 기간 하루 평균 2천여 명의 안내인력을 투입해 혼잡이 예상되는 승강장과 환승 동선에 배치할 계획입니다.

코레일은 앞서 분야별 안전점검을 마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한국철도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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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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