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앞두고 송파구 가락시장 화재…20명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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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불이 나 시장 상인 등 약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께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전통시장인 가락시장 내 수산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신고 약 16분 만인 오후 4시56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후 5시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시장 상인 등 20명이 대피했으며, 연기를 흡입한 1명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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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화재 원인·피해 규모 조사 중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설 연휴를 앞두고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불이 나 시장 상인 등 약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0분께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전통시장인 가락시장 내 수산시장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시장 관계자로, 수산시장 안에 있는 제2주차건물에 있던 박스와 고무대야 등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근처에 있던 소화기로 초동 진화를 한 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원 92명과 차량 25대를 투입했다. 경찰에서도 5명, 구청에서도 2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은 신고 약 16분 만인 오후 4시56분께 큰 불길을 잡았으며, 오후 5시1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시장 상인 등 20명이 대피했으며, 연기를 흡입한 1명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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