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서울→강릉 5시간’ 예상…9일 오전 가장 혼잡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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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연휴 서울에서 강릉으로 향하는 귀성길은 5시간 5분, 강릉에서 서울 귀경길은 4시간 40분가량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강원권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36만2000여대로 예상된다.
9일 귀성길 소요 시간은 서울∼양양 3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5분이다.
10일 귀경길 소요 시간은 양양∼서울 3시간 35분, 강릉∼서울 4시간 40분가량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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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에 따르면 설 연휴 강원권 고속도로의 하루 평균 교통량은 36만2000여대로 예상된다.
지난해 설 연휴 하루 평균 34만3000대보다 5.5% 증가한 수치다.
설 당일인 오는 10일 교통량은 44만여대로, 지난해 39만9000대와 견줘 10.3%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혼잡시간대는 귀성길 오는 9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 사이, 귀경길 10일 정오부터 오후 8시 사이로 예측된다.
9일 귀성길 소요 시간은 서울∼양양 3시간 10분, 서울∼강릉 5시간 5분이다. 10일 귀경길 소요 시간은 양양∼서울 3시간 35분, 강릉∼서울 4시간 40분가량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도로공사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 소통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차량 소통에 주력한다.
갓길차로제를 시행해 영동선과 서울양양선 총 177㎞ 구간에서 교통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도로 용량을 늘릴 계획이다. 정체가 심하면 고속도로순찰대와 협조해 지정차로 위반, 끼어들기, 갓길 통행 등 법규 위반 차량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연휴 기간 장시간 운전이 예상되는 만큼 출발 전 차량 점검을 철저히 하고, 운전 중 졸음이 오면 휴게소 또는 졸음 쉼터를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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