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곳곳 공습‥3명 사망, 전력망 손상

엄지인 umji@mbc.co.kr 2024. 2. 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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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현지시간 7일 우크라이나 각지에 공습을 가해 최소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 수도 키이우가 폭격을 받아 14명 이상이 다쳤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북동부 하르키우에선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서부 르비우에서도 공습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오전 6시쯤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공습경보를 발령했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를 통해 "러시아에 반드시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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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7일 공습 당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주거용 건물 [키이우 당국 제공]

러시아가 현지시간 7일 우크라이나 각지에 공습을 가해 최소 3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 수도 키이우가 폭격을 받아 14명 이상이 다쳤고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로 인해 키이우 전력망 일부가 파손되면서 곳곳에 전기 공급도 중단됐습니다.

남부 미콜라이우에서도 민가 수십 채가 파괴되고 1명이 숨졌습니다.

북동부 하르키우에선 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서부 르비우에서도 공습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오전 6시쯤 우크라이나 전역에 미사일 공습경보를 발령했으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SNS를 통해 "러시아에 반드시 보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엄지인 기자(um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9567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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