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박성현·최택용 단수 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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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심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부산 울산 경남(PK·40곳) 공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부산에선 선거구 18곳 중 8곳의 후보 결정 방식이 정해졌으며, 이 중 7곳은 현 지역위원장이 단수후보로 추천됐다.
앞서 민주당은 1차 공천심사에서 최형욱(서동) 이현(부산진을) 변성완(북강서을) 홍순헌(해운대갑) 후보를 단수 추천했으며, 금정만 유일하게 현 지역위원장 김경지 예비후보와 박인영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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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5곳, 울산 2곳 각각 단수로
- 나머지 PK 선거구 곧 결과 발표
22대 총선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후보 공천심사에 속도가 붙으면서 부산 울산 경남(PK·40곳) 공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부산은 선거구 18곳 중 8곳의 후보 결정 방식이 확정됐다.
민주당은 7일 자당 의원이 없는 PK 단수지역 10곳에 대한 2차 공천 심사를 발표했다. 이로써 전날 1차 공천심사 발표에서 단수 또는 경선이 확정된 PK 7곳을 포함해 총 17곳에 대한 공천 심사가 일찌감치 완료됐다. 민주당이 험지로 꼽는 지역의 후보를 조기 확정해 선거 운동을 지원하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부산에선 선거구 18곳 중 8곳의 후보 결정 방식이 정해졌으며, 이 중 7곳은 현 지역위원장이 단수후보로 추천됐다. 서은숙 최고위원은 부산진갑, 박성현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은 동래, 최택용 전 민주당 대변인은 기장의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특히 서 후보는 민선 7기(2018~2022년) 부산진구청장을 역임, 지역 풀뿌리 정치인에서 출발해 중앙 정치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알리고 있다. 현재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민주당 최고위원을 맡고 있다. 부산진갑은 국민의힘 서병수 의원의 북강서갑 이동으로 무주공산이 됐으며, 동래와 기장은 각각 김희곤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이다. 앞서 민주당은 1차 공천심사에서 최형욱(서동) 이현(부산진을) 변성완(북강서을) 홍순헌(해운대갑) 후보를 단수 추천했으며, 금정만 유일하게 현 지역위원장 김경지 예비후보와 박인영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경남은 창원 성산구 허성무, 창원 마산합포구 이옥선, 창원 마산회원구 송순호, 진주시을 한경호, 거제시 변광용 등 5명의 후보를 단수 공천했다. 울산에서는 국민의힘 박성민(중구)·서범수(울주) 의원의 지역구에 오상택, 이선호 후부를 각각 단수 공천했다.
민주당은 자당 현역이 버티고 있는 7곳(김두관 김정호 민홍철 박재호 이상헌 전재수 최인호) 등 나머지 PK 23개 지역에 대해서도 조만간 공천심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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