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발루치스탄서 폭탄 터져 24명 사망…총선 하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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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하루 앞둔 파키스탄에서 7일 남서부 주 내 후보자 선거사무실 2곳에 폭탄이 터져 최소한 24명이 죽고 이십 여 명이 다쳤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첫 폭탄은 발루치스탄주 파신에서 터트려져 최소한 14명이 사망했다.
분리 운동이 계속되어 치안이 불안한 발루치스탄주를 비롯 파키스탄 전역에 수만 명의 경찰과 준 군사조직이 배치된 상태서 이날 폭탄 공격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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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타(파키스탄)=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총선을 하루 앞둔 파키스탄에서 7일 남서부 주 내 후보자 선거사무실 2곳에 폭탄이 터져 최소한 24명이 죽고 이십 여 명이 다쳤다고 관리들이 말했다.
첫 폭탄은 발루치스탄주 파신에서 터트려져 최소한 14명이 사망했다. 오후 늦게 다시 킬라 사이풀라 읍에서 터져 최소한 10명이 사망했다.
아직 공격 배후를 주장하는 단체는 나오지 않았다. 분리 운동이 계속되어 치안이 불안한 발루치스탄주를 비롯 파키스탄 전역에 수만 명의 경찰과 준 군사조직이 배치된 상태서 이날 폭탄 공격이 있었다.
가스가 풍부한 발루치스탄주는 아프가니스탄 및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20년 넘게 저강도의 분리주의 테러가 이어져 왔다.
또 이 주에는 파키스탄 탈레반 조직 등이 활동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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