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대내외 불확실성에 지난해 영업익 30% 줄어든 5천3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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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OCI홀딩스 제공=연합뉴스)]
OCI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6천500억원, 영업이익 5천310억원을 기록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각각 4.3%, 29.6% 감소한 수준입니다.
지난해 4분기는 매출 6천456억원(-24.0%), 영업이익 648억원(-77.2%)을 달성했습니다.
OCI홀딩스는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비중국 프리미엄의 유지 및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의 매각을 통해 동종업계 대비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OCIM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천174억원, 영업이익 70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직전 분기보다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으나 비중국산 폴리실리콘 프리미엄을 견조히 유지했습니다.
OCI 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65억원, 영업손실 91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보다 적자폭이 감소했습니다.
OCI홀딩스는 지주회사 체제 아래 핵심 사업을 신재생에너지 및 첨단소재, 제약·바이오 사업 부문으로 재편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동시에 한미그룹과의 통합에 따른 공동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연간 배당금을 주당 3천300원으로 확정하고 기존 보유 자사주(24만8천732주, 1.26%)를 전량 소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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