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서 후진 차량, 헬스장으로 돌진...1명 부상

김은진 기자 2024. 2. 7.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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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모습.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용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이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분께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40대 A씨가 몰던 소나타 차량이 1층 헬스장 건물로 돌진했다.

“차량이 건물을 들이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3대와 인력 11명을 동원, 부상자 1명(60대)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A씨가 차량을 후진하던 중 엑셀레이터를 잘못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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