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손실 3천332억원…적자폭 감소
박채은 기자 2024. 2. 7.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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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제공=연합뉴스]
롯데케미칼은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3천332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7천626억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매출은 19조9천49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3천13억원, 매출은 전년 대비 10.7% 감소한 4조9천7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축소 및 제품 가격 감소, 중국의 대규모 에틸렌 공장 증설로 인한 공급 부담 확대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의 시황 악화가 이어지고 있다"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기존 석유화학 사업의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확대와 고객 다변화 추진, 전지소재 및 수소에너지 사업의 전략적 투자와 실행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주주 배당 안정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3천500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하고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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