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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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을 앞두고 민생경제 지원과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104명의 근무자가 배치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연휴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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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설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설을 앞두고 민생경제 지원과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104명의 근무자가 배치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상하수도대책반, 교통대책반, 의료방역대책반, 가축방역대책상황실 등 8개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연휴 중 발생하는 모든 생활민원을 즉시 해결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가족들과 정겨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생활폐기물 배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같은 기간 군 전역의 재활용 및 생활 쓰레기를 처리하고 터미널과 시장 등 다중집합장소에서는 일제 대청소도 실시된다.
군민·귀성객의 불편해소와 쾌적한 도시미관을 운영되는 생활환경개선반에서는 관련된 민원을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적극행정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불편 최소화를 위한 비상 응급진료를 위해 군은 보건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하는 등 의료방역대책반을 통해 공백이 발생치 않도록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연휴 중 비상진료를 실시하는 관내 병·의원과 약국에 대한 현황은 임실군보건의료원을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군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에 대한 중점관리로 물가 안정을 도모한다.
여기에 10% 할인판매 중인 임실사랑상품권과 관내 기업 및 단체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으로 설 명절 관내 소비촉진에 나설 방침이다.
모두가 행복해야 할 명절, 저소득층을 위해서도 생계비와 물품 지원, 명절음식 나눔 등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펼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민생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 온기가 감도는 따뜻한 명절, 행복한 만남이 있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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