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피파랭킹 87위’ 요르단 상대로 유효슈팅 0개…우승이라는 헛된 꿈을 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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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전 경기력만 본다면 우승은 물론 결승에 오를 자격도 없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0-2로 패했다.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요르단은 한국을 상대로 17차례의 슈팅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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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요르단전 경기력만 본다면 우승은 물론 결승에 오를 자격도 없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전에서 0-2로 패했다.
경기를 앞두고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한국은 강호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연달아 꺾으면서 이번 대회 유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해외 매체의 전망도 긍정적이었다.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한국이 우승 후보 사우디를 꺾자 한국의 우승 확률은 17.3%로 상향 조정했다.
이후 한국이 호주를 꺾고 4강 진출을 확정지은 가운데 일본까지 8강에서 탈락하자 한국의 우승 확률은 32.9%까지 치솟기도 했다.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은 전혀 달랐다. 한국은 요르단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전부터 어이없은 실책을 연발하면서 주도권을 완전히 내줬다.
요르단은 한국을 상대로 맹공을 퍼부었다.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요르단은 한국을 상대로 17차례의 슈팅을 시도했다. 이 중 7개는 유효슈팅으로 기록되기도 했다.
반면 한국은 경기내내 요르단 공략법을 찾지 못했다. 슈팅 자체가 8개에 불과했을뿐더러 유효슈팅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요르단의 피파랭킹은 87위에 불과하다. 이런 팀을 상대로 유효슈팅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한 팀이 아시안컵 우승을 꿈꾸는 것은 그저 허세에 불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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